‘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홍보단 발족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 홍보단이 발족했다.

SMS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1일 서면 상상마당에서 ‘제10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홍보단 발족 및 홍보위원 위촉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의료관광 마케팅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홍보위원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모로코, 네팔, 스리랑카 9개국 출신의 홍보위원은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홍보단장은 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이며, TV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 중인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SMS의료관광협의회 회장사인 장재훈 BS더바디성형외과 원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오히려 무제한 열린무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다양한 계층과 외국인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위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의 개막식과 10주년 기념식은 오프라인 행사로 이달 18일 오전 11시 서면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